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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 은행 vs 증권사? 어디가 좋을까?

by 솔솔일사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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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부터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기존 퇴직연금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도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행들은 기존 고객을 증권사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엄청 애쓰고 있다고 하네요.

 

 

퇴직연금 규모와 기관별 비중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규모는 400조 878억 원이며

이 중 은행이 약 200조 원, 그러니까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죠.

50%이상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은행에 퇴직연금을 예치하는 고객들이 많네요!

은행 50%, 증권사 보험사 20%

 

그에 비해 증권사나 보험사는 각각 20%대에 불과한데

아무래도 은행이 좀더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다가가는 기관이라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는 31일부터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되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퇴직연금 고려 조건 3가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퇴직연금을 옮길 때는

수익률, 상품 다양성, 매매 편의성

 

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증권사나 보험사가 은행보다 이 3가지 항목에서 은행보다는 조금 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약간의 리스크부담, 즉 위험성은 있지만 

은행의 전통적인 상품인 정기예금과 적금에 비해

증권사는 다양한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수익률 측면에서 은행보다 유리하긴 해요.

 

퇴직연금 갈아타기 서비스를 대비하여

은행에서는 안정성과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의 고객 지키기 전략은?

 

전문 자산관리를 위해 1대 1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도 시행하며 

수수료도 저렴하게 책정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금융사 간 경쟁은 치열해지고,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더 넓어지면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일텐데요

 

안정성이냐 수익률이냐

 

어떤 것을 더 우선할지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좀 귀찮더라도 수익률!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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